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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스프린트 회고 (3, 4, 5)
    Study/Basecamp 2021. 4. 4. 18:45

    미뤄뒀던 스프린트 회고 기록

    베이스 캠프가 시작된 후 벌써 시간이 이렇게 지났다. 첫 월급 받은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며칠 후면 월급이 들어온다고 한다.
    앞에 어떤 활동을 했는지 슬슬 까먹어 가는 중이라 순서대로 글로 정리해보기로 했다.

    스프린트 3 (2.1 ~ 2.7)

    전반적으로 교육이 집중되어있던 주였다. 설 연휴 전에 교육을 시킨 후 연휴동안 진도를 나가게 하시려고 그랬던 것 같다.

    1 (월) - 기획서 발표, 깃 교육

    스프린트 2의 과제였던 프로젝트 기획의 발표가 있었다. 우리 기린티켓은 3번째 순서로 진행하여 발표를했다. 우리팀 용훈님이 발표를 잘 해주셨다.

    깃 및 깃헙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. 깃 포크라는 도구를 통해 사용법을 익혔다. CLI가 더 익숙하긴 하지만, 툴을 통해서 시각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.

    또한 깃 사용 방법론이라고 할 수 있는 깃 플로우에 대해서도 배웠다. 깃 포크에서는 깃 플로우방식의 사용을 지원하기 때문에 둘이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다. 이후에 프로젝트 개발을 진행할 때 깃 관리에서 CLI와 깃포크를 둘 다 사용하며 협업에 좀 더 능숙해질 수 있었다.

    2 (화) - vi 교육

    vi는 예전에 한번 깃배쉬에서 vi인지 뭔지도 모른 채 실수로 들어갔다가, 도저히 나가는 방법을 찾을 수가 없어서 깃배쉬를 강제종료 시켰던 기억이 있었다. 그런 불친절한 ui로 인해서 사용하기 꺼려졌고, vi를 쓸 일이 생기면 대신 nano를 사용하곤했다.

    vi교육에서 한 번 여러가지 기능을 훑고 나니 그런 꺼려지는 마음은 좀 줄어든것 같았다. 하지만 너무 많은 내용을 하루에 다 기억할 수는 없었고, 앞으로 사용하면서 필요한 기능들은 틈틈이 찾아가며 해야겠다고 생각했다.

    개발서버에서 작업할 때 사용할 일이 많았어서 그때그때 찾아보니 편집, 페이지이동, 줄 맨앞/뒤로 이동, 검색 등 자주 이용하는 기능은 어느정도 기억하게 되었다.

    3 (수) - Bash 교육, Spring 교육

    Bash 교육도 역시 너무 짧은 시간안에 많은 것을 담으려 하는 것 같았다. 기억에 남은게 없어서 그냥 평소대로 필요하면 찾아보는게 좋겠다고 생각했다. 지금 실제로 사용하는 명령어 중 90퍼센트는 cd 인것 같다 ㅎㅎvi도 bash도 조금 더 능숙해지면 좋을 것 같다.

    오후에는 스프링 프로젝트 설정에 관한 교육을 했다. 스텝바이 스텝으로 하나하나 알려주셨다. 스프링 책보고 사전과제를 따라 갔었기 때문에 어렵지는 않았다. 한 명의 낙오자도 만들지 않는다는 방식으로 진행하셔서 그런지 상세하게 설명해주셔서 확실히 책보고 혼자 따라하는 것보다 좋았다. 책임님의 강의는 보면 볼수록 정말 깊고 자세하게 아시는 것 같다. 나도 많이 보고, 반복해서 실력을 키워야겠다고 생각했다.

    4 (목) - JS 교육

    JS 교육! 아는거 나와서 좀 편하게 들었다. 이런 일이 자주 있는게 아닌데 ㅎㅎ

    5 (금) - 개발 명세 및 업무 등록

    기획에서 이제 개발로 넘어와야하기 때문에 개발 명세를 작성했다. 기능들을 구체화 시키고, 각각 프론트, 백에서 어떤 것들이 필요한지를 작성했다. 작업을 백퍼센트 예측할 수는 없었지만, 이 작업을 해둔 덕분에 이후 개발에서 애매했던 구현부분이나, url 설정등에 대한 기준이 잡혔기 때문에 도움이 되었다.

    스프린트 4 (2.8 ~ 2.14)

    내가 조장을 맡았던 주였다. 설 연휴가 껴 있어서 실제로 짧기도 했고 별로 한게 없기도 했다. 월요일날 교육 후 울산으로 가서 토요일 아침에 상경했다. 계속 재택이면 안바쁠 때 가끔 울산에서 바다나 보면서 접속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.

    8 (월) - Http/Https 교육, 개발서버 설정 및 배포 교육

    Http/Https가 뭔지에 대해 알아보았다. Https는 좀 더 안전하다라는 것, 그리고 인증서를 사용해야한다는 것이 요점인것 같았다.

    개발서버 배포는 한스텝씩 알려주셨다. 진짜 이 교육이 빠졌더라면 서버 세팅에 한세월이 걸렸을 거라고 생각한다.

    한팀에 한명만 하면 된다고 하셔서 우리팀꺼는 시간 있을 때 내가 해야겠다 싶어서 했다. 똑같이 반복하는 거였지만 역시 혼자하면 막힐 때가 생기긴 했다. 그래도 교육 내용 덕분에 수월하게 할 수 있었다.

    9 ~ 10 (화 ~ 수)- ERD 및 개발 설정작업

    그 외 ERD 최종 작성 및 공통으로 프로젝트에 해놓고 진행해야하는 작업을 이 때 했다. 이때부터 개발 비중이 많아지고, 각자 할 일을 많이 하게 되었다. 설 연휴를 앞두고라서 조금 마음이 딴 데 가있을 때도 있긴했지만 하려고 했던 만큼은 했던것 같다!

    11 ~ 14 (목 ~ 일) - 설 연휴

    울산에서 푹~ 쉬었다.

    스프린트 5 (2.15 ~ 2.21)

    image

    회의, 개발, 회의, 개발의 연속이었던 한 주

    15 ~ 21 (월 ~ 일) - 개발

    전 주에 작업 진행이 많이 되지 않았다고 생각해서, 22일 개발 산출물 시연을 위해 주말까지 열심히 달린 주였다. 몸은 힘들었지만 그래도 개발의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.

    기계처럼 어떤 업무할 지 정하고 쳐내고를 반복해서 목표시간안에 맞출 수 있었다. 계속 정신 없이 개발만해서 그런지 회고하려고 하니 하루하루가 뒤섞인 것 같다. 일주일이라는 시간이 정말 사라져버렸다. 가끔 이렇게 몰입해서 해보는건 좋은 경험인 것 같다.

    팀원들 모두 잠 줄여가며 진행했는데 평균 수면시간이 얼마나 됐을지 궁금하다. 고생한 기린TF...멘토님이 우리 고생한다고 커피도 한잔 보내주셨다 ㅎㅎ

    기억에 남는건 세션쪽 작업이었다. 그 쪽을 개발해 본 건 처음이었는데, 생각보다 그리 어렵지는 않았다. 사실 맞게 구현한건지는 여전히 잘 모르겠다. 이 부분 하면서 느낀 게 자바(스프링 부트)에는 내가 "어 그럼 이런게 필요하려나?" 싶으면 이미 다 구현돼있어서 그걸 어떻게 잘 가져와서 사용하는 지가 중요한 것 같았다. 사다리타기로 정한 파트인데 운이 좋게 재밌는 부분이 걸렸던 것 같다. 다음에 포스트로 한 번 세션에 대한 내용도 작성해봐야겠다.

    토, 일 일정이 있긴 했지만 틈틈이 개발을 하고 겨우 배포까지 했다. 다음 다다음 스프린트도 목표를 정해놓고 잘 맞추기 위해 노력해야겠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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